[보도자료] 아직 끝나지 않은 재능투쟁승리를 위한 고난주간 릴레이기도회 선포 기자회견 '비아돌로로사, 그 여덟 번 째 길 위에서'
수신 : 각 언론사 노동, 사회, 복지, 종교 담당 기자 및 각 시민, 종교단체
발신 : 감리교신학대학교 도시빈민선교회(이하 도빈)
감리교신학대학교 사람됨의신학연구회(이하 사신연)
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이하 고난함께)
구룡마을주민과 함께하는모임 구룡이산다(이하 구룡이산다)
성공회 길찾는교회
장로교신학대학교 하나님의선교(이하 하나님의선교)
아직 끝나지 않은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기독인들의 모임 불한당(이하 불한당)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이하 한기연)
혁명기도원
내용 : 아직 끝나지 않은 재능투쟁승리를 위한 고난주간 릴레이기도회 선포 기자회견
일시 : 2015년 3월 30일(월) 오전 11시
장소 :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
문의 : 이동환(010-3544-7612)
0.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1.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이 2015년 3월 26일 현재 2653일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일자입니다.
2. 2013년 8월 26일, (주)재능교육은 종탑농성자들과 "단체협약을 원상회복한다."(2007년 이전의 단체협약으로 돌아간다.)라고 합의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주)재능교육이 제시한 단체협약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열악한 근무환경을 담고 있으며, 현장교사의 복지가 후퇴된 개악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여타의 다른 학습지 교사의 조건과 비교해봐도 가장 뒤떨어진 것입니다. 특히 이 투쟁시작의 이유였으며 가장 폐지되어야 할 독소조항인 (-)월 순증수수료제도는 그대로 남은 채 결국 일부 노조원들이 2014년 7월 15일, 단체협약 조인식을 하였습니다.
3. 이러한 상황 가운데 3인의 재능교육지부 조합원들과 학습지노조 조합원들은 수수료 독소조항이 폐지되고 휴가비 지급 등 현장교사의 근무여건과 복지가 적용되는 온전한 단체협약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계속해서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서 농성투쟁을 벌여 왔습니다.
4. 한편 (주)재능교육은 교육기업이라고 표방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용역 깡패와 구사대를 동원하여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들의 농성장을 폭력적으로 철거하였으며, 성희롱, 폭행, 물품 강탈, 집회용품 훼손 등의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최근에는 이에 항의하는 기독인과 학생들을 무차별로 고소하는 추악한 행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5. 이러한 일련의 사태 가운데 고난함께, 구룡이산다, 길찾는교회, 도빈, 불한당, 사신연, 하나님의선교, 한기연, 혁명기도원은 현 상황을 극복하고, 억압받고 고난당하는 자를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 끝내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따르기 위해 연합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고난주간 릴레이 기도회를 갖고자 합니다. 다음과 같이 주요 내용을 보내드리오니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세워지며, 재능교육이 기만적인 행태를 회개하고 이제라도 전향적인 자세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력을 다 할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6. 감사합니다.
첨부 : 웹포스터 파일 4장
- 다 음 -
1. 시간과 장소 : 2015년 3월 30일 ~ 4월 3일,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
2. 내용 “비아돌로로사, 그 여덟 번째 길 위에서”
- 3.30(월) 11시 기자회견
발언 : 문대골목사(한국기독교평화연구소 고문), 정태효목사(기독여민회 여성인권복지위원장)
기도 : 박득훈목사(새맘교회)
3.30(월)~4.😔금)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릴레이 기도회
3.30(월)~4.1(수) 오후 1시~6시 재능 플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