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국: 부르주아 소식통들이 진실을 누설할 때
글로벌 대량봉쇄와 민주적 제 권리 억압 뒤에 있는 지배계급의 계획과 동기에 대하여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동맹(RCIT), 2020년 3월 31일, www.thecommunists.net
세계가 패닉으로 마비되었다. 자본가 정부들과 그들의 언론에 의하면, 우리에게 감염과 죽음이 닥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며, 날마다 발표되는 사망자 수에 당신이 그 뒤를 이을 수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세계 인구의 약 1/3이 현재 록다운(lockdown) 된 채, 즉 봉쇄령 하에서 폐쇄 격리된 채 살도록 강요받고 있다. 부르주아 정부들은 계엄령 식 국가비상사태 법들을 실시하며 기본적인 민주적 권리들을 억압하고 있다.
그러나 부르주아 정부와 언론들은 다른 질병 때문에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는지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매년 260만 명의 사람들이 호흡기 감염으로 죽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1] 부유한 제국주의 나라들에서도 이런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죽는다. 2017/18시즌 전체 독감 사망률은 유럽에서만 약 15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2]
자본주의는 극심한 불평등과 참혹빈곤의 체제다. 세계 남반구의 인민대중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쇠퇴기 자본주의 속에서 전 세계의 부르주아지는 잔인한 긴축 프로그램을 부과하고 공공의료에 혹독한 감축을 단행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더욱 더 열악한 의료 조건에 처해지고 있고, 더 악화된 위생 조건에서 살도록 강요받고 있으며, 그 나마 있던 건강 프로그램 접근권도 계속 축소되고 있다. 질병과 사망자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결과다.
그러나 통상적인 조건하에서는, 자본가계급은 이러한 팬데믹과 그것이 인민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것 같다. “갑자기” 글로벌 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하며 가족이나 직장 이외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모든 시위와 집회가 금지되고 경찰과 군대가 거리를 지배한다.
국가비상사태 선포의 정치적 배경
우리 국제조직,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은 이 코로나 사태 첫 날들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은 심각하고 위험한 질병이지만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무상 대량검진과 격리, 그리고 중증 환자들에 대한 무상 입원 프로그램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한국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효용성을 보여주는 사례다.[3] 우리는 대량봉쇄와 기본적인 민주적 권리 금지가 의료적 관점에서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리고 수천 명이 사망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같은 나라들에서 현재 보듯이, 대량봉쇄는 이 팬데믹에 대한 효과적인 수단도 아니다.
그러나 이것도 RCIT가 처음부터 강조했듯이, 지배계급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일차적으로 보건 문제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팬데믹의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 그것을 보다 넓은 맥락 속에 넣고 보는 것이 필요하다.
2019년 하반기에 두 가지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두 사건은 모두 세계의 지배계급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첫째, 우리가 지난 문서들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자본주의 세계경제는 1929년 이후 최악의 경제공황에 들어갔다.[4] 둘째, 이와 동시에 전 세계적인 계급투쟁·민중봉기 물결이 전 대륙에 걸쳐 수많은 나라들로 번져갔다.[5] 홍콩에서 이라크, 칠레에서 레바논, 에콰도르에서 프랑스, 그리고 인도에서 스페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노동자, 청년, 빈민들이 그들의 사회적·민주적 권리에 대한 공격에 맞서 거리에서 싸웠다. 간단히 말해서, 이 두 가지 근본적인 사태발전이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준 혁명적 세계정세를 조성한 것이다.
“글로벌 음모”가 아니라 지배계급들에게 비상한 기회
많은 나라에서 지배계급이 코로나19 대유행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배경 속에서다. 그렇다고 이 코로나19가 “글로벌 음모”의 결과물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글로벌 계급투쟁 물결을 잠재우려고, 또 글로벌 경제공황의 책임을 돌리려고 지배계급들이 코로나19를 “고안해냈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러나 음모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이, 지배계급들이 이 같은 코로나 사태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지배계급 내에는 이것에 대비하여 경고를 발하는 부위들이 있었다. 다음을 보라. 우리의 동지 알메디나 귀니치가 최근 발표한 글에서 보듯이, 세계은행(World Bank)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 바로 두어 달 전에 이 같은 팬데믹을 꽤 정확히 예견했다. 그리고 그들은 지배계급이 이러한 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콘셉트들을 개발했다.[6] 또 CIA도 이미 올해 1월 팬데믹에 대해 경고했다.[7]
코로나19 위기가 부르주아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사태에 부르주아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도 아니다. 지배계급 가운데 보다 긴 시야를 가진 부분들은 이 팬데믹이 자본주의 체제 최악의 위기 시기에 반혁명적 공세를 펼, 한 세기에 한 번이나 있을 기회임을 곧 알아차렸다. 지배계급들은 반혁명적 공세를 협력 조정해서 펼치지는 않았지만, 일단 중국에서 그것이 먹혀들자 다른 나라 지배계급들도 기회를 알아챘고, 이어서 글로벌 연쇄반응이 시작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처음 나타났다. 중국의 스탈린주의-자본가 정권은 계엄령 식 조치들을 배치하고 이동의 자유를 비롯한 인민의 기본권을 금지하며 감시체계 등등을 구축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인민을 완전히 장악한 것처럼 보였다. 이는 당시 홍콩의 준혁명적 사태[8]와 2019년 여름 우한에서의 대규모 항의시위[9] 등을 감안할 때 당시 점점 더 초조해지고 있던 중국 지배계급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승리였다. 물론 이 성공은 3월 27일 후베이에서 일어난 첫 번째 대규모 소요가 보여주듯이 곧 무너질 수 있다.[10] 그러나, 현재로선 시진핑 정권과 그 독재적인 방법이 성공한 듯이 보이고, 그에 따라 다른 자본가 정부들과 재계 리더들 ㅡ 서방 제국주의 나라의 정부들과 재계 리더들을 포함하여 ㅡ 에게 따라야 할 모델로 받아들여졌다. 오스트리아 총리 세바스찬 쿠르츠의 최근 성명 (“우리는 아시아로부터 배워야 한다”), 또는 볼크스바겐 회장 헤르베르트 디스의 중국 정권 찬양 (“우리는 중국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아직 [중국 같은] 규율이 없다”)을 생각해보라.[11]
기회주의 좌파
이른바 좌파의 많은 부문들과는 대조적으로, RCIT는 코로나19 위기 시작 때부터 지배계급이 이 팬데믹을 글로벌 반혁명 공세를 위한 엄폐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지배계급들은 대량봉쇄와 집회·시위 금지 같은 민주적 제 권리에 대한 전격적인 공격과 함께 대대적인 긴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인민대중의 두려움과 마비 상태를 이용한다. 1-2주 만에 수백만 명의 노동자가 거리로 내몰렸고 앞으로 더 많은 노동자가 그 뒤를 따를 것이다. ILO는 최대 2500만 명의 추가 실직을 추산하고 있다.[12] 우리가 RCIT 시국선언에서 지적했듯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것은 배외주의적 국가 보나파르트주의 체제의 구축이다.” 그리고 역시 예상에서 빗나가지 않게도, 이 새로운 괴물 리바이어던의 탄생은 대부분의 개량주의·중도주의 조직들의 전면 지지, 또는 최소한 침묵 용인을 받고 있다.[13]
우리가 봉쇄 좌파(Lockdown Left)라고 부르는 이들 조직은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선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으로써 반혁명적 대량봉쇄와 민주적 제 권리 억압에 대한 자신들의 지지 또는 침묵을 정당화한다. 나아가 그들은 이러한 공격이 단기간 동안만 실시될 수 있을 뿐, 그 이후에는 부르주아지가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는 것을 허락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러한 가정 어느 하나도 참이 아니다. 이른바 좌파의 상당 부문들이 그렇게 믿을 정도로 어리석다는 것은 참담한 사실이다. 언제부터 맑스주의자가, 부르주아지가 보건의료 위기나 정치적, 경제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또는 의지라도) 있다고 가정했을까?! 실로, 우리는 이 팬데믹으로 얼마나 많은 생명이 바쳐져야 할지 말할 수 없다. 어찌됐든, 모든 생명 하나하나가 너무도 중하다! 그러나 이런 위기가 ㅡ 자본주의 체제의 참화로 인해 발생하고 악화된 이런 위기가 ㅡ 도대체 어떻게 “맑스주의자들”로 하여금 1945년 이래 최악의 민주적 권리에 대한 공격에 대해 지지 또는 침묵하게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른바 사회주의자가 대규모 경찰과 군대 병력이 눈을 부라리며 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지하거나 침묵할 수 있는가?!
집회·시위 금지를 아예 장기간 실시할 계획 중이다
부르주아 의료 연구와 보고서들은 지배계급의 참 의도를 누설하고 있는데, 그것은 ‘좌파’의 이런 태도가 더더욱 부조리함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는 현재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의학 연구보고서 속에서 밝히기를,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대규모 집회 금지를 뒷받침할 강력한 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규모 집회를 중단시키는 것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왜냐하면 그러한 행사에서의 접촉 시간이 가정이나 학교, 직장, 또는 술집이나 식당 같은 여타 지역사회 모임장소들에서 보내는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14]
이 보고가 더더욱 놀라운 것은, 그것이 현재 서방에서 제국주의 정부들에게 자문을 해주며 대량봉쇄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끌어내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트럼프와 존슨의 마음을 바꾼 것도 우리가 인용한 바로 이 보고였다. “이 질병의 통제되지 않은 확산으로 영국에서 무려 51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 보고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비교적 느슨한 대처를 황급히 바꿔놓았다. 미국 관리들은 이 같은 확산으로 인해 미국에서 22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이 보고서가 백악관에도 영향을 미쳐 일반인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15]
나아가 임페리얼 칼리지는, 현재의 민주적 권리에 대한 억압이 단지 단기간의 문제일 것이라는 봉쇄 좌파의 희망이 어리석은 착각에 불과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매우 권위 있는 소식통으로부터의 같은 보고가 제국주의 정부들에게 조언하고 있는 것이 또 있는데,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ㅡ 사람들의 만남이나 일체의 집단 활동 (집회·시위를 포함하여)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시니컬한 말장난 ㅡ 정책을 “18개월 또는 그 이상” 동안 실시하라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우리의 연구결과는 전 주민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큰 효과를 미칠 것이며, 다른 개입 조치들 ㅡ 특히 환자 가택 격리 및 각급 학교 폐쇄 ㅡ 과 결합하면 환자 발생률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데 필요한 R=1 임계값 이하로 전염을 억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코로나19 진압을 위한 최소 정책은 환자 가택 격리 및 학교 폐쇄와 결합된 전 주민 사회적 거리두기다. 전염율의 반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대량으로 접종할 수 있을 때 ㅡ 18개월 또는 그 이상일 수 있는 ㅡ 까지 이러한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16]
부르주아지는 “대대적인 사회적 반란”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스라엘 신문 <예루살렘 포스트>의 한 논설은 이 연구보고에 대해 논평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그 보고가 핵심적으로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은, 정부들이 이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에서 진정으로 승리하려고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들이 시도하고 있는 것은 병원이 붕괴할 때 대대적인 사회적 반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 보이지 않는 적을 억제하고 우리 사회의 환부들에 대한 지구전을 벌이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대중이 얼마나 더 봉쇄 격리되어 있어야 하는지, 위기가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인지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17]
이 진술도 매우 유의미하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진보적 신문도 아니고, 음모론을 퍼뜨리는 독고다이 우익 찌라시 같은 것도 아니다. 그것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발행되며 세계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주요 제국주의 나라의 주류 부르주아 신문이다. 따라서 그러한 신문이 제국주의 정부들이 민주적 권리들을 장기간 금압하려는 자신들의 목표에 대해 국민들이 모르도록 눈을 가려놓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면 참으로 적나라한 폭로가 아닐 수 없다.
또 예루살렘 포스트가 정부들의 반민주적 정책이 "대대적인 사회적 반란"에 대한 두려움과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 ㅡ 봉쇄를 지지하는 순진한 “좌파”와는 대조적으로 ㅡ 도 똑같이 적나라하다.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수의 지도급 부르주아 정치가들이 공개적으로 그러한 두려움을 표명하고 있다.[18]
이 같은 위기 시기에 맑스주의자들의 임무가 코로나19를 엄폐물 삼아 국가 보나파르트주의 체제를 구축하고 기본적인 민주적 제 권리를 금압하는 지배계급의 정책에 지지를 보내는 것일 수는 없다. 그와는 반대로 맑스주의자들의 현 시기 임무는 지배계급의 현실 호도성 공개 진술 뒤에 있는 진실을 들추어내고 이러한 글로벌 반혁명적 공세에 대항하여 국제적 저항을 조직하는 것이다. RCIT는 이 위기의 바로 첫 날들부터 그 제한된 힘을 이러한 임무를 밀어가는 데 쏟아 부었다. 우리는 봉쇄 좌파의 투항을 비난하고 반혁명 공세에 대항하는 국제적 전선의 창설을 요구해왔다. 우리는 전 세계의 혁명가들에게 이 투쟁에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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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IT는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일련의 성명과 기사를 발표했다. 그 중 많은 것들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다음의 우리 웹사이트 상의 별도 하위 페이지에 모두 모아놓았다.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llection-of-articles-on-the-2019-corona-virus/
특히 독자들에게 다음 두 문서에 주목해줄 것을 요청한다.
코로나19: 글로벌 반혁명 공세를 가리는 덮개 (RCIT 시국선언, 2020년 3월 21일)
우리는 세계정세의 전환점에 있다. 지배계급이 배외주의적인 국가 보나파르트주의 체제 구축을 위해 전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Open Letter of the Revolutionary Communist International Tendency (RCIT), 26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open-letter-act-now-because-history-is-happening-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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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anis Roussel, Audrey Giraud-Gatineau, Marie-Therese Jimeno, Jean-Marc Rolain, Christine Zandotti, Philippe Colson, Didier Raoult : SARS-CoV-2: fear versus data,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2020), doi: https://doi.org/10.1016/j.ijantimicag.2020.105947
[2] J. Nielsen et al: European all-cause excess and influenza-attributable mortality in the 2017/18 season: should the burden of influenza B be reconsidered? in: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Volume 25, Issue 10 (October 2019), pp. 1266–1276
[3] 다음을 보라. Andrew Salmon: South Korea reveals how to win Covid-19 war, Asia Times, 27 March 2020 https://asiatimes.com/2020/03/south-korea-reveals-how-to-win-covid-19-war/. 다음도 보라, Almedina Gunić: No, most likely it is not COVID-19 that is going to kill you. A manageable epidemic became public enemy number one distracting from the real killers, 16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no-most-likely-it-is-not-covid-19-that-is-going-to-kill-you/
[4] 이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No, the Corona Virus is not the Main Cause of the Global Economic Slump! Bourgeois Media Officially Recognize the Beginning of another Great Recession, 3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rona-virus-is-not-the-main-cause-of-global-economic-slump/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경제 공황의 주 원인이 아니다! https://www.thecommunists.net/home/%ED%95%9C%EA%B5%AD%EC%96%B4/corona-virus-is-not-main-cause-of-global-economic-slump/]; Michael Pröbsting: Another Great Recession of the Capitalist World Economy Has Begun. The economic crisis is an important factor in the current dramatic shift in the world situation, 19 Octo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another-great-recession-of-the-capitalist-world-economy-has-begun/ [자본주의 세계경제: 새로운 대공황이 시작됐다 https://www.thecommunists.net/home/%ED%95%9C%EA%B5%AD%EC%96%B4/another-great-recession-has-begun/]; 다음도 보라. Michael Pröbsting: The Next Looming Great Recession. Observations on the Latest Stock Market Slump and the Structural Crisis of the Capitalist World Economy, 12 October 2018, https://www.thecommunists.net/theory/the-next-looming-great-recession/
[5] 이들 사건에 대한 개괄 및 성격규정으로는, 개별 나라들에 대한 관련 성명 이외에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Are We Nearing a New “68 Moment”? A massive upsurge of global class struggle in the midst of a dramatic shift in the world situation 22 October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are-we-nearing-a-new-68-moment/
[6] Almedina Gunić: How could WHO and World Bank exactly predict COVID-19? The shady role of the Global Preparedness Monitoring Board, 26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how-could-who-and-world-bank-exactly-predict-covid-19/
[7] Micah Zenko: The Coronavirus Is the Worst Intelligence Failure in U.S. History. It’s more glaring than Pearl Harbor and 9/11—and it’s all the fault of Donald Trump’s leadership, Foreign Policy, 25 March 2020, https://foreignpolicy.com/2020/03/25/coronavirus-worst-intelligence-failure-us-history-covid-19/
[8] 홍콩의 대중항쟁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RCIT: China: Solidarity with the General Strike in Hong Kong! For an international solidarity movement as the Stalinist-Capitalist regime in Beijing prepares a brutal crackdown! 01 August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solidarity-with-the-general-strike-in-hong-kong/ [홍콩 총파업: 베이징의 스탈린주의-자본가 정권이 무력진압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 연대운동으로 맞서자! https://www.thecommunists.net/home/%ED%95%9C%EA%B5%AD%EC%96%B4/china-solidarity-with-the-general-strike-in-hong-kong/]; China: Long Live the Popular Uprising in Hong Kong! After protestors storm the parliament: general strike against the extradition bill and the Lam Administration! 03 July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long-live-the-popular-uprising-in-hong-kong/; China: Mass Protests against Reactionary “Extradition Law” in Hong Kong. For an indefinite general strike to kill the bill and to bring down the Administration of Carrie Lam! 18 June 2019,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china-mass-protests-against-reactionary-extradition-law-in-hong-kong/ [홍콩의 “송환법” 반대 대중 시위 https://www.thecommunists.net/home/%ED%95%9C%EA%B5%AD%EC%96%B4/china-mass-protests-against-reactionary-extradition-law-in-hong-kong/]
[9] 2019년 여름 우한 대중시위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Yossi Schwartz: The Corona Pandemic is not the Problem but only a Symptom of the Decay of the Capitalist System. What can we learn from China? 27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china-covid-19-and-decay-of-capitalism/; Kendra Brock: Environmental Protest Breaks out in China’s Wuhan City, July 04, 2019 https://thediplomat.com/2019/07/environmental-protest-breaks-out-in-chinas-wuhan-city/; Keith Bradsher: Protests Over Incinerator Rattle Officials in Chinese City, July 5, 2019 https://www.nytimes.com/2019/07/05/world/asia/wuhan-china-protests.html; Thousands Protest Waste Incinerator Plans in China's Wuhan, 4.7.2019, https://www.rfa.org/english/news/china/wuhan-protest-07042019141304.html; Robyn Dixon: First Hong Kong protested. Now it’s Wuhan, China. What makes it Beijing’s latest headache? Jul 05, 2019, https://www.latimes.com/world/la-fg-china-protests-wuhan-environment-20190704-story.html
[10] 후베이에서의 최근 대중시위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RCIT: China: Solidarity with the Mass Protests in Hubei! Thousands of Chinese workers clash with the police in protest against the state repression under the cover of COVID-19, 28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asia/china-solidarity-with-the-mass-protests-in-hubei/ [중국 후베이성의 대중시위에 연대를! https://www.thecommunists.net/home/%ED%95%9C%EA%B5%AD%EC%96%B4/china-solidarity-with-the-mass-protests-in-hubei/]
[11] 다음을 보라. Menzel, Stefan: VW-Chef Diess im ZDF: China ist das große Vorbild in der Coronakrise, Handelsblatt, 2020-03-28, https://www.handelsblatt.com/unternehmen/industrie/vw-chef-diess-im-zdf-china-ist-das-grosse-vorbild-in-der-coronakrise/25687542.html?ticket=ST-56275-fKJrrIwfLac4qlhK1Vff-ap2
[12] 이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3.4 Trillion Reasons. An ILO study shows the consequences of the COVID-19 crisis for the international working class and popular masses. How does this relate to the global rise of state repression? 25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vid-19-crisis-3-4-trillion-reasons/
[13] 다음을 보라. Michael Pröbsting: COVID-19 and the Lockdown Left: The Example of PODEMOS and Stalinism in Spain, 24 March 2020, https://www.thecommunists.net/worldwide/global/covid-19-lockdown-left-podemos-and-stalinism-in-spain/ [자본가국가의 폐쇄격리에 찬동하는 좌익들: 스페인 스탈린주의와 포데모스의 사례 https://www.thecommunists.net/home/%ED%95%9C%EA%B5%AD%EC%96%B4/covid-19-and-the-lockdown-left-the-example-of-podemos-and-stalinism-in-spain/]
[14] Neil M Ferguson et al: Impact of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NPIs) to reduce COVID-19 mortality and healthcare demand, Imperial College COVID-19 Response Team, 16 March 2020, p.8,
[15] Mark Landler and Stephen Castle: Behind the Virus Report That Jarred the U.S. and the U.K. to Action. It wasn’t so much the numbers themselves, frightening though they were, as who reported them: Imperial College London, New York Times, 17 March 2020, https://www.nytimes.com/2020/03/17/world/europe/coronavirus-imperial-college-johnson.html
[16] Neil M Ferguson et al: Impact of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NPIs) to reduce COVID-19 mortality and healthcare demand, pp. 14-15
[17] Seth J. Frantzman: Shocking coronavirus study says people could be locked down for 18 months, March 20, 2020 https://www.jpost.com/HEALTH-SCIENCE/Shocking-coronavirus-study-says-people-could-be-locked-down-for-18-months-621609
[18] 다음을 보라. Angela Giuffrida: Italy sets aside €400m for food vouchers as social unrest mounts, 29 Mar 2020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mar/29/italy-sets-aside-400m-for-food-vouchers-as-social-unrest-mou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