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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씨네21]민가협, 단편영화 제작
번호 484 분류   조회/추천 410  /  40
글쓴이 강미경    
작성일 1999년 11월 19일 14시 07분 12초
리포트 / 국내리포트 ㅆㅣㄴㅔ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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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 단편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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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에서 단편영화 <내 컴퓨터>를 제작한다. 여균동 감독이 연출하고 권해효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2분짜리 단편. 컴퓨터 앞에서 시를 쓰던 한 사람이 경찰에 강제 연행되고, 수사기관에서는 그를 간첩단 사건의 조직원으로 조작한다. 출소 뒤에도 압수당한 컴퓨터를 돌려받지 못한 그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노점에서 우연히 자신이 쓰던 컴퓨터를 발견한다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그리는 영화다. 11월12부터 이틀 동안 잠실병원 주변, 강남, 황학동 벼룩시장, 일산 등지에서 촬영했다. <내 컴퓨터>는 실화를 각색한 영화로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으로부터 동의를 얻어 민가협의 남규선 총무가 3월부터 제작을 추진해왔다. 남규선 총무가 수년 동안 옴니버스영화로 준비해온 5부작 옴니버스영화 중 한편이다. 제작비는 500만원 정도이며 촬영 김재호, 조명 박현원, 조감독 송창수 등 영화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다. 이 영화는 12월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여는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다. 민가협과 여균동 감독은 96년 구미유학생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 양심수로 복역한 강요주씨와 그의 어머니를 감동적으로 그린 <외투>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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