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사람들>에서 더 나은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상근활동가를 모집합니다. ‘푸른사람들(구 푸른시민연대)’는 동대문구에서 20년 동안 전쟁과 산업화 과정에서 글을 배우지 못한 어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쳐드리는 어머니학교 사업과 다문화가정의 한국정착을 돕는 이주여성사랑방 사업,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인 숲속작은도서관 그리고 독거어르신을 돌보는 나눔사업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놀자학교’와 청소년공간 ‘모두가’를 지역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풀뿌리시민단체입니다. 푸른사람들이 추구하고 진행하는 활동들은 시민참여를 북돋고 사회적 연대와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 활동의 일환입니다. 이와 같은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또 마을의 공동체를 꿈꾸며 일구어가는 일을 함께 할 새로운 식구를 모집합니다. ○ 모집인원 : 1명 (업무 : 회원사업 및 총무) #1 자격조건 -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반가워하며 씩씩하게 인사할 줄 아는 밝은 분, 환영합니다. -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루 종일 모니터와 키보드랑 친구하는 일보다 함께 하는 동료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내 일처럼 생각해줄 수 있는 분, 주어진 일만 보지 않고 주변을 살피는 눈을 가진 분, 어깨목마로 모십니다. - 퍽퍽한 사회에서 혼자 살고 있다는 느낌에 사람 사는 냄새를 그리워하는 분, 양팔 벌려 환영합니다. -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상상하고 꿈꾸는 분, 푸른에서 즐겁게 그 생각들을 나누고 함께 현실로 만들어 가실 분 환영합니다. - 하늘이 두 쪽 나도 ‘지킬 건 지킨다!’ 박카스 정신으로 살아 온 분들 쌍수 들고 환영합니다. - 직장이나 직업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데 미래의 삶을 걸겠다고 하시는 분들 꼭 오세요. #2 근무환경 - 근무시간은 9시~6시(주5일)이지만 단체 특성상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 채용 후 2개월의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 월급은 128만원이며 4대 보험도 제공됩니다. - 밥 때는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지켜드립니다. (오후 12시~1시) - 또한 활동하는 동안 사무실에 과일, 커피, 차 등 먹을 게 많습니다. - 상근활동가의 사업성찰, 가치점검을 위한 쉼과 충전의 시간을 확보, 제공해 드립니다. - 발언과 건의사항을 존중하며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합니다. - 물론 활동을 하다보면 고되고,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풀뿌리 시민단체로서의 소명의식, 동지애, 자부심이 있습니다. 더불어 나누며 살자는 가치를 붙잡고 숱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21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이 찾아올 때에 함께하는 푸른의 식구들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3 지원방법 - 이력서(사진 첨부), 자기소개서, 지원사유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메일주소: epurun@naver.com (제목 : 푸른사람들-지원자명) * 제출하신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면접 : 서류 접수 후 1차 통과하신 분께는 개별 연락을 드려 면접 일정을 확정합니다. - 문의사항: 02.964.7530(푸른사람들)/ 서화진/ www.epurun.org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346-41, 202호(지하철 1호선 회기역 하차 도보 10분) 지원 공고 글을 읽고 정말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들과 함께 재미나게 꿈꾸어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