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연구소 월례발표회 4월
시간의 파편을 사고파는 경제
: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하여
(발표 : 임태훈 / 토론 : 김성윤)
o 발표 소개
ICT 글로벌 기업들이 포스트스마트폰 전략으로 내세우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의미를 생각한다. 의료 민영화의 미래는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의 미래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정보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먹잇감은 '몸'과 ‘시간’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공통의 자율을 추구할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o 발표자 약력
임태훈(林泰勳, Lim Taehun) : 소리의 문화사, 미디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 인문학협동조합 미디어기획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저작으로『우애의 미디올로지 : 잉여력과 로우테크(low-tech)로 구상하는 미디어 운동』(갈무리, 2012), 『검색되지 않을 자유 : 빅데이터에 포박된 인간과 사회를 넘어서』(알마, 2014)가 있다. 공저로는『문학사 이후의 문학사』(푸른역사, 2013), 『옥상의 정치』(갈무리, 2014), 『불순한 테크놀로지』(논형, 2014) 등이 있다.
o 토론자: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
o 일정 : 4월 22일(수) 19시 30분
o 장소 : 문화사회연구소 / 마포구 연남동 566-67, 3층 (황가네막회 건물 3층)
o 신청: http://goo.gl/forms/8ltmiMU3g2
o 문의: 02.745.1603
*문화사회연구소 월례발표회는 무료로 진행되는 공개 강연입니다. 강의 공간이 크지 않아 선착순 20명 참가 신청 받고 있으니 참가 신청 후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