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투 (혁명적노동자당건설 현장투쟁위원회)는 조선산업 노동자들의 투쟁을 널리 알리고 연대를 조직하기 위해, 전체 노동자의 총단결·총파업 투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함께 찾기 위해 조선산업 투쟁속보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비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선산업 투쟁속보 3호> 2016.07.28

골리앗의 울음 앞에 정면으로 제기되는 질문은 무엇인가?


1. [현중] 골리앗의 울음 앞에 정면으로 제기되는 질문은 무엇인가?
이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은 결코 회피할 수 없다. 강력한 생산타격을 조직하는 과감한 전면 총파업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협상에 기대를 걸고 전면전을 계속 미룰 것인가? 이 기조가 토론되고 결정되어야 한다. 


2. [성동] ‘하루’ 파업했다고 월급 안주는 회사?
 ‘어차피 물량이 많이 줄어 일감이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단 하루 파업에 자행된 ‘임금 보복’은 구조조정 저지투쟁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이다.


3. [대우]대우조선 현장 활동가 인터뷰
- "하청노동자를 조직하지 않는다면 공멸의 길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4. [현중] 이젠 이판사판이다!
사내하청 폐업저지와 고용보장 투쟁은 정규직에 대한 분사화, 희망퇴직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분사화는 비정규직화의 다른 이름이다. 


5. [현중] 죽음의 공장에는 절대수칙이 아니라 ‘노동자 통제권’이 필요하다!
7월 19일, 26일 두 건의 사망사고. 이처럼 현중 사측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며 7월 1일부터 호기롭게 시행한 안전절대수칙은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