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자의 글

 

겨울이 가면 봄은 온다.

 

변순영 감옥인권운동 <해방세상>

 

현장의 소리 28일 대구·안동 교도소 공동면회를 다녀오다6명의 양심수가 대구·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대구교도소는 일제시대 형무소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고, 민원제기 이후에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임시대처 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방세상>은 양심수와 일반 수용자들의 처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시시때때로 점검 하겠습니다.

 

구속자 편지 경비처우급 승급 소송은 국가보안법 왕재산 사건의 김덕용 님 편지내용입니다. 같은 사건인 전주교도소의 이상관, 안동교도소의 임순택 님은 형의 2/3시기에 등급이 상향 되었습니다. 201635일이 김덕용 님 형기 2/3였습니다. 그러나 대구교도소는 아무런 사유 없이 김덕용 님을 승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김덕용 님은 대구교도소를 상대로 행정소송 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랍니다.

요새 거물급들이 감옥 가고, 드라마나 예능 소재로 감옥 생활을 다루고 있어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감옥인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원-약한 수용자를 괴롭히는 건달 수용자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수용자가 보내 온 내용입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가 편지를 보내주신 수용자의 민원제보에 신속하게 처리하였습니다.

 

기고 글 양심수 석방에 대한 단상은 김기종 님을 변론한 황상현 변호사님 글입니다. 황변호사님 글에서 양심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사물의 옳고 그름에 대한 국가의 독점적 결정권을 배제하고 불법적인 통치권력의 출현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당시대를 대표하는 사상은 물질적 생산을 독점하는 지배계급의 사상입니다. 국가와 지배계급을 물리적으로 비호하기위해 법이나 공권력이 있는 것입니다. 국가와 자본과 싸운 구속자는 모두 양심수입니다. 그 누구도 배제 될 수 없습니다.

 

번역 고문의 방으로 들어가라 -건강 관리의 부족(2)”은 미국감옥 현황입니다. 미국은 자국민들로부터 천문학적인 세금을 걷어 살상무기 제조와 수출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민의 세금을 범죄예방과 감옥처우개선 등 복지에 쓰여야 합니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 때 양궁경기장 뒤쪽으로 낯익은 풍경이 보였습니다. 서울의 7~80년대 속칭 달동네였습니다. 문화 나들이 신이 버린 도시에서도 올림픽은 열린다.”는 올림픽이 자본의 향연임을 보여줍니다.

 

서평 사람은 한 때...”는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쓴 글입니다. 사람은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환경의 지배도 받습니다. 정약용은 유배지에 고립돼 있지만 인간적 자존감이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유배지가 자본주의 사회의 동물사육장 같은 감옥이 아닌 이유가 큽니다.

 

김지혜 님의 건강상식 손지압 마사지는 좁은 공간인 감옥 거실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증진법입니다.

 

1789714, 파리의 약 1만 명의 성난 민중은 봉건전제정치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합니다. 당시 바스티유 감옥은 국가사범을 가두는 감옥이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찾아오듯 역사 또한 되풀이 됩니다. 그리고 바스티유 함락은 또 올 것입니다. 해방세상